사용 및 실용성으로 볼 때 미니화로대를 구입했습니다. 中자와 大자 등 많은 제품들이 있지만 운반성 등을 고려해 볼 때 나에겐 미니가 가장 맞을 듯~~
느낌을 얘기하자면......
화로대 위에서 고기를 구워먹기도 하고, 장작 속에 고구마, 감자 등을 구워먹기도 하는 화로대.. 무엇보다 화로대는 나에게 캠핑의 멋을 느끼게 해주는 게 우선이네요.^^;;
불을 짚혀 놓고 와이프와 도란도란 추위를 잊어가면서 의자에 앉아 얘기하는게 우선이다.
고구마와 감자, 밤을 구울 수도 있지만 고기는 구울 생각은 없다.
WHY?..
나중에 떨어지는 기름은 어쩌려고 ....
때마침 착한캠*에서 미니 화로대를 공구세일하길래 언능 구입했다. 와이프는 사지말라고 하지만 나보다 더 좋아할 꺼다. 이제껏 모든 상품들이 그러했다. ㅋㅋ
미니 화로대라 그런지 가방에 담겨 있는 사이즈가 아담해 보인다.
근데 막상 들어보니 미니라고 하기엔 무게가 좀 나간다. ^^;; (힘들정도는 아님.)
여성용 중간 정도의 백이라 생각하면 됨.
어깨에 메는 끈은 조금은 불편... --;;
중간정도에 매듭이 있는데 위아래가 뒤집어질 때가 가끔 있어 짜증이 남.
요로~~ 요로~~ 요론게 있습니다. ㅋㅋ
구성품으로는
받침대, 다리, 몸통, 재 받침2, 석쇠까지로 구성되어 있네요..
40cm 장작이 딱 알맞게 들어갑니다. (대각선으로 ^^;)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얘들이 있는 집들은 화로대가 크더라구요.
저녁시간이 되면 아이들이 화로대로 모이는 걸 보면 기분이 좋아요~
얘들은 불에 대한 동경이 있는지....
저도 어렸을 때 불 주위에서 잘 놀았던게 기억이... ㅋㅋ
석쇠(망)을 올려 놓은 컷입니다.
위에서 뭐라도 해먹을 기세네용...ㅎㅎ
요건 받침과 다리입니다.
다리 사이로 본체를 쏘~~~옥 넣으면 됩니다.
얼마전 구입했던 장작입니다.
바짝 마른 장작이 좋다고 하죠? 장작이 마르지 않으면 연기만 많이 나고 불은 잘 타지 않습니다.
한 상자 주문했는데 한 상자당 15Kg이더라구요.
근데 말이 한상자이지....
좀 재미를 보려고 하면 반은 거뜬이 태웁니다.
그래서 도착하면 산으로 솔방울과 나무뗄감을 구하러 찾아다닙니다.
활활 타오르는 불을 바라보고 있으면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요즘은 날이 많이 추워져서 불을 쬐야 캠핑 온 느낌이 든답니다. ^^;;
ㅋㅋㅋ
요로케 밤도 구워봤네요.
밤을 굽기 위해서는 밤을 먼저 칼집을 내주어야 한다는거 알고 있죠???
그렇지 않으면 엄청 큰 소리를 내며 터집니다.
조심하세요~~~~
**** 불을 잘 일어나게 하는 법
차코 스타터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전 아래 공간에 신문이나 종이로 구겨서 깐 뒤,
그 위에 솔방울을 올립니다.
그리고 장작을 올립니다.
불은 신문에 ..... 그러면 신문 -> 솔방울 -> 장작 순으로 붙습니다.
그러면 거의 꺼질 일이 없고 이것 저것 안가져가도 쉽게 붙일 수가 있답니다.
차~~암~~~! 쉽~~~~죠잉~!!
고구마와 감자도 구워 먹었는데 사진이 없어 아쉽네요. ^^;;
빨리 캠핑가고 싶다긔~~~
밤이든 고구마든 감자든 구워먹고 싶다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