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7일 수요일

6th 장흥 편백숲 오토캠핑장 20130713~14 (1박2일)


장흥 편백숲 오토캠핑장 !!


여섯번째~!!
이렇게도 시간내기가 힘들었습니다.
가정사에다가 사무실일까지 겹치는 바람에 너무 오랫동안 준비를 못하고 이제서야 2013년 첫 캠핑을 가게 되었습니다.

에~~~효~~~^^

이곳 장흥은 장흥3합(한우+표고버섯+키조개 관자)과 물축제로 유명한 장흥입니다. 

여긴 신설된 편백숲오토캠핑장은 2013년 초에 개장을 해서 조금씩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지금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구요. 파쇄석을 여러곳에 깔아두고 그 위에 나무데크를 올려 많이 사이트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나무데크는 예약제이고 파쇄석은 선착순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데크는 3만원, 파쇄석은 25천원입니다. 전기 포함이구요^^
쥔장이 돌아다니면서 걷습니다.

예약을 하고 맘편히 오시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우선 항시 하는 순서대로 방수포를 바닥에 깔고 시작을 합니다.
설치 순서는 전에도 알려 드렸죠?
그리 어렵지 않아요~~ ㅎㅎ


루프에 이어 거실과 이너부분을 설치 하였습니다.


한 번씩 둘러보면서 잘못된 부분이 있나 살펴보구요~~ 
비바람이 온다는 얘기가 없어서 팩과 스트링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해도 잘 버티더라구요...ㅋㅋ 


날이 한여름이다보니 우선 사방으로 바람이 통하게 걷어 올렸습니다. 

여기 캠핑장의 장점 중에 하나는 편백숲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아침형인간이 아니라면 예약을 빨리 하시거나 일찍와서 그늘을 찾아야 합니다. 
바람을 맞으며 앉아있는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내 땡볕에서 부채나 선풍기에 의지를 해야 합니다. 
한여름엔 그걸한다해도 힘든거 아시죠~??^^

마눌님께 캠핑와서 지천(ㅋㅋ)을 듣기 싫다면 아침형인간이 되길 추천합니당.ㅎㅎㅎ
늦게 가면 정말 그늘없는 땡볕에서 지내야 합니닷~!!

텐트는 왠만큼 완성이 되어 보이네요.


이정도면 완성~!!!

*^^*

하룻밤 묵을 집을 마련했습니당~

저기 얼마전에 구입했던 레져맨 릴렉스체어가 보이네요.
정말 릴렉스합니다. 
전 저기에서 잠을 청합니다.
벌레들 소리들으며 그늘에서 바람맞으면 아주 편하게...ㅎㅎㅎ



아~~~!!!!!!
집에 완성은 문패죠~~ㅋㅋ
문패도 내다 걸었습니다.
여긴.....   이제......   우리집~~~!!

^___________^

잠시 한눈을 팔아봅니다.
편백숲이 보이죠~?? 마음까지 상쾌해 지나요~??^^ㅋㅋ
바로 앞이 이렇게 상쾌한 내~~~음새가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줍니다.




슬슬 배가 고파지는 관계루다가 .....
아침은 청량고추로 국물을 낸 콩나물 라면으로 ~~
역시 캠핑에선 라면이 빠질 수가 없어요.^^


아침을 해결하고 잠시 둘러 보겠습니다.*^^*
정말 쭈~~욱   쭉 뻗은 나무가 하늘까지 맞닿은듯 합니다. 
하늘을 찌르는 듯한...


저멀리 아침 안개에 둘러쌓인 산봉우리가 보이네요.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
쥑이네요~ㅎㅎ

저멀리 멋찐 도로가 보이죠?
곧은 나무와 구불구불한 도로... 
안어울릴 듯하지만 그래도 잘어울려 운치 있어보이는것 같아요~~

이런사진들을 이뿌지 잘찍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찍는건 좋아하는데 잘 찍지는 못하니~~~ 원.....




지금은 안하는듯한 버섯 재배지가 보이네요.

하늘도 올려다 봅니다.
큰 세계 지도를 보는 것 같네요...


전 이렇게 나무 한그루를 올려다 보면서 찍는걸 좋아합니다^^ 
왠지 모르지만..ㅋㅋ

못찍어도 잘 찍은 느낌이랄까?? 
^^;; (멋쩍음...)



그새 또 배가 고파졌습니다.
점심은 오뎅과 만두가 들어간 떡볶이로 정했습니다.

다이어트는 아니지만 뱃살을 빼리라 마음 먹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결국....
캠핑에선 그냥 다른 나라 얘기인듯~ㅋㅋㅋ


릴렉스 체어에 몸을 맡기고 잠을 청하다가 많은 것들을 보게 되었네요.
자연은 자연입니다.ㅎㅎㅎ

여기서 문제 들어갑니다. 숨은그림찾기입니다.
위 사진에서 잠자리를 찾아보세요~ ^^

정답은 아래에 올려 드립니다.



숲이라 벌레들이 좀 있습니다.
물론 모기도 있습니다. 철저한 대비를 하고 가세요.

왼쪽 위는 사진 제목을 "짝"으로 하겠습니다.

오른쪽 위는 나무가지인줄 알았습니다.
접사를 잘 못해 여러장 중에서 그나마 젤로 잘나온 사진입니다.
신기했습니다. 처음 봐서요..

왼쪽아래는 당낭권 자세를 취한 사마귀입니다.
덤빌테면 덤벼봐~~

오른쪽 아래는 숨은그림찾기의 정답입니다.
이제 보이나요??ㅋㅋ


요것은 울 마눌님이 이번 캠핑에 가져온 책입니다.
캠핑에서 여유를 즐길 줄 아는 여인네 입니다. ^^

책읽는 여인 옆에서 난 잠을 잡니다.
정말 꿀잠을 잡니다. ㅋㅋㅋ
책을 보거나 책을 들려주면 저절로 스스륵~~~


부대시설입니다. 아직도 미흡한 듯 합니다.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으며,
매점이 있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개수대 2곳 있습니다.


아직도 작업을 진행하는 곳이 많습니다.


주요관광지를 한 컷 올려봅니다.
가봐도 좋을 곳인것 같습니다.
저희는 캠핑장 내에서만 여유롭게 있다가 돌아왔습니다.




 ◈ 노면  오토캠핑(나무데크 or 파쇄석), 야영장(어디에 설치해도 상관없어용)
 ◈ 전기  O
 ◈ 청결  취사장, 샤워장, 화장실 아직 미흡
 ◈ 화로  O
 ◈ 기타  현재 공사중(미완성)
 ◈ 평점 3.5 ★★★☆ (편백숲은 매력있지만 현재 공사중과 부대시설이 미흡하여)




마지막으로 내가 좋아하는 보나스입니다.ㅋㅋㅋ
괜찮은 사진인듯하여 올려 봅니다.

요즘 텐트 색깔은 거의 이런색인듯...
나와는 거리가 좀 있네.... ^^;

2013년 8월 6일 화요일

드뎌~ 질렀다...!!! 콜맨 라운드 스크린 투룸 하우스 2 !!!


두~~~~~~~~둥~~~~~!!!!

드디어 질러 버렸습니다 

COLEMAN ROUND SCREEN TWOROOM HOUSE 2

^__________^

입이 쫘~~~~악  ㅎㅎㅎ
음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하ㅏ하하

작년까지 거의 20년된 코오롱 텐트와 이별을 고하고 콜맨 라운드스크린 2룸 하우스2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와하핫~~~
집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니 이사라해도 무방할듯~~ㅋㅋ


박스에 요롷게 큰 물건이 왔네요.. 요 귀여운것이 어찌 이리 꽈악 들어차 있었을까~??


가방을 벗기니 요거요거~~~ 
요놈들이 답답하다고 어여 자신들을 풀어헤쳐달라고 아우성 치는것 같네요^^ㅋㅋ


구성품은 스틸팩, 플라스틱 팩, 플라스틱 망치,  등등~~~


사이드 폴과 루프폴과 리어폴들....
구성품들이 온전히 있는지 확인해보구요^^
반품할 껀덕지가 어디 있나 자세히 살펴보아야 합니당..ㅋㅋ


그새를 못참고 방에서 설치를 해보고 있답니다. 
이런걸 보면 나이를 많이 먹든 적게 먹든 새로운걸 해보고 싶은 마음은 같은가 봅니다^^ㅋㅋ

먼저 루프폴을 연결해서 루프를 먼저 만듭니다.


요로케 요로케 위로 볼록하게 만들어야 합니당. 
마늘님 께서 뭐라하든 말든 전 열심히~~~^^;


제법 루프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제 다음은 거실 부분을 설치할 차례입니다...

근데..... 이론이론
집에서 텐트가 세워지질 않네요..
집이 좁다..................

아쉽지만 철거..... ㅜㅜ



며칠일 지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직은 캠핑은 무리고... ㅋㅋㅋ 
그래도 캠핑장에서 어리바리 하기보다는 함 번 시험삼아 설치해보면 실전에서 남들의 눈총을 덜 볼까해서지요~~
관심을 받는 건 성격상 안맞아서요..ㅋㅋ

방수포를 바닥이 펼쳐주구요~~~
그래도 방수포는 딱~!! 알맞은 듯~~~


그 위로 텐트를 펼칩니다.. 최대 넓게~~
넓게 펴놔야 작업하기가 편하죠^^



거실에서 했었던 다음 부터 올립니다. ㅋㅋ
루프 작업은 집에서 한걸로 대체....ㅋㅋ

이제 거실의 기둥을 세웠습니다.
이제 든든해보이네요*^^*ㅎㅎㅎ

뭔가가 되어 보이는 듯...


그러니깐 순서는 루프 -> 거실 -> 이너텐트 순서 라고 보면 됩니다.
거실 다움으로는 뒤쪽의 이너로 움직입니다.
리어폴의 그레이 폴과 블루 폴을 텐트에 끼워서 텐트의 형체를 만듭니다..




이제 좀 형체가 만들어지는것 같네요.
으~~~음~!!
텐트 같아 보이는 구만...ㅋㅋ
사진의 왼쪽이 거실이고 오른쪽이 이너입니다^^



제법 잘 설치 되어 보이네요.ㅎㅎㅎ

그냥 여기서 캠핑하고 싶네요~~


홈쇼핑에서 보면 이런 샷이 많죠~~ 
텐트가 넓게 보이니까요~ 
근데 정말 넓네요..

기존 코오롱 돔텐트와는 차원이...ㅋㅋ
거실형과 돔형의 비교대상이 잘못 된듯....ㅎㅎ


이너를 설치하면 이렇게 콜맨 마크가 매쉬망에 보이게 설치를 해야합니다.


짜~~~~잔~!!!
드뎌 설치 끝입니다.

거실에 매쉬망까지 말아 올린 상태구요.

거실 3면을 모두 말아 올린 상태입니다.

한여름이라 땀을 내뿜긴 했지만... 설치하고 나니 느므느므 좋습니다.
빨리 캠핑출정 날짜를 잡아야 겠네요....ㅎㅎ





설치 후기를 마치면서......

생각보다 오래걸리진 않습니다.
루프폴이나 리어폴 모두 색깔별로 끼우면 되고 
이너텐트는 그냥 고리에 걸면 끝입니다.
처음 설치해봤지만 40~5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던 듯하구요.
적응이 된다면 30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1인으로 말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너를 독립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 ^^;;
(코베아의 경우는 이너를 단독으로 사용가능함)
내부공간도 넓고 정말 돔형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습니다.ㅋㅋ)
빨리 콜맨과의 첫 캠핑을 기다립니당...



여기서 잠시 쉬어가죠~~~ 아니 공부해보도록 하죠 ^^

최고의 아웃도어 브랜드 콜맨(coleman) - 창시자 윌리엄 커핀 콜맨(W.C.Coleman)

법학을 공부하던 콜맨은 1899년 알라바마주에 있는 작은 마을의 잡화점에 켜져 있던 강렬한 가솔린식 램에 넋을 잃고 맙니다.
이듬해 그는, 콜맨의 전신인 '하이드로 카본 라이트 컴퍼니'를 설립하고
"켜지지 않으면 돈을 받지 않는다."라는 혁신적인 마케팅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순탄하게 시작을 합니다.
1910년 본거지를 캔자스주 위치타로 옮기고 본격적으로 램프사업을 시작합니다.
세계 대공황, 1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도 발빠른 대응과 품질개발로 위기를 잘 모면했으며 더우기 전기의 보급으로 최대의 위기를 맞았지만
아웃도어로의 진로를 변경하여 대반전의 길을 선택을 했습니다.
그 당시 그리 수익을 내지는 못했지만 품질개발과 흔들림 없는 경영으로 북미는 물론 전세계의 아웃도어 브랜드로 명성을 날리게 됩니다.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콜맨은 끊임없이 변하지 않는 빛을 밝히고 있습니다.

2006년엔 한국에 홈페이지와 직영매장을 동시에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한국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캠핑 좋아하시나요?? 그럼 콜맨은 아시나요??